161019, 161122

16. 10. 19

어째서인지 전 게시글로부터 2개월 반이 지났다

크로키를 하도 안했더니 사람을 그려도 똑바로 못서서 다시 크로키 함

후..

크로키 진짜진짜 귀찮은데 나같은 좆밥은...해야한다....

마치 밥같은 존재랄까.... 귀찮아도 먹어야하는......시이불

컴터로 그리는것 자체가 사실 귀찮은거 같기도 함

사실 우리집 콤퓨타는 좌식책상에 있어서 좀 앉아있으면 허리아파서 못앉아있겠음

나같은 틀딱은...이제 힘들다...

20대 초반엔 72시간동안 마비노기한적도 있었는데

이젠 틀딱이라 2시간 앉아있으면 1시간 누워야됨

2시간도 뭐야 콤퓨타 켜놓고 귀찮아서 그냥 4시간 누워있음

저번에 에스카마리 팬아트 그릴때 시간 며칠 안남아서

한 3일동안 순작업시간(=머파커의 순공시간과 같은 개념이라고 봐도 된다) 5~6시간정도씩 해서 그렸는데

다그리고나서 일주일넘게 골반맛가서 어기적거림 씨발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내 작업속도가 안나는건 극도의 귀찮음 때문인것이다 라는 것을 길게 써봄

입식책상을 빨리 사야하나..ㅅㅂ 괜히 짐 늘리는 것 같아서 이때까지 안샀는데 요즘은 진심으로 고려중

원룸충 힘드러운다... 빨리 자가 들어가고싶다

언냐 얼굴 사라짐

선만 좀 적게 쓰면 ㅆㅅㅌㅊ였을거 같은데 좆망

저번 물속을걷는 언냐에 이은 물속을 걷는 형냐

왜 배꼽부분이 떨어져있지

익숙한언냐

선이 드러운게 특징이다

흐켱과 언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다...

이런 포즈 좋아서 잘 그리고 싶은데

드럽다 역시

16. 11. 22

또 한달이 지나고 그림

진짜 컴퓨터로 크로키하는거 존나 귀찮은거같음

손크로가채고야

콤퓨타로 크로키할때 내가 했던 순서가

1. 크로키할 사진자료를 켠다

2. 23인치 모니터 왼쪽에 사진을 띄우고 남는부분은 숨겨서 포토샵이랑 안겹치게 한다

3. 타이머를 맞추고 레이어 이름에 사진파일 이름을 입력한다

4. 크로키

5. 사진을 넘긴다(이 때 사진이 앞에서 그렸던 사진은 아닌지 체크한다)

6. 2~5 반복

7. if(사진순서가 뭔가 의심됨) <사진을 끄고 처음사진을 찾으러 간다>

8. 2~5 반복

이런 개복잡한 순서로 해서 더 귀찮았던것 같다...

7번 if드립 저거 맞나? <>가 틀린거같은데ㅋㅋㅋㅋㅋ 쒸벌 재작년에 배운건데 다까먹음.... 틀딱은못말려~~

진짜 이젠 돌이킬 수 없다...죽이 되든 내가 죽든 헤딩하는 수 밖에ㅠㅠ

개롭다....씨발...

브러시 굵게 했더니 진짜 못알아보겠네

나는병신이다 씨발병신

사람 한명에 2분씩 해서 4분임

구체관절인형 스타일로 몸통 나눠봄

이건 걍 남자 모델 사진

수트......진짜 좋은데 잘 못그리겠다......씨팔

이것도 속옷모델언냐임

이언냐사진 진짜 많이주워놨었네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콤퓨타로 크로키한거고 이제는 손으로 한거 하나씩 올릴것임

근데 연습장 한개분량인데 ㅅㅂ 언제다정리하냐...

복합기 스캔도안되고...골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