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04 둘째주

이번주는 많이 그리긴 했는데 뭔가 올릴만큼 맘에 들게 그려진 건 별로 안나왔음 흑흑

연습장을 바꿨더니 뭔가 똥종이 같은 사구려종이라서 적응이안대.....흑흑.....

하지만 내 크로키를 멈출순없스셈

요 중에선 가운데께 몬가 마음에 든다... 머가 많아....ㅋㅋㅋㅋ 오른쪽 언니는 또 얼굴이 한없이 작아지는데스~~

똥종이에다가 컴싸로 그리니까 몬가....몬가 불안하다.......

종이가 막 얇고 그러진 않는데 구멍이 뚫릴것 같은 그런...불안한 마음이 자꾸생긴다......

 

왼쪽은 몬가 진격의거인에 그... 그... 바깥세상아조시 느낌났음....

뭔가 포즈가 상당히 정적인데 뭐.....맘에 들면 됐지~~~ㄱ갈갈갈~~~

 

엊그제 슨생님한테 다쓴크로키북 들구가서 보여드렸는데 아직도 몬가....몬가 부족하다구하셨쑴 흑흑

몬가 크로키 양에 비해서 내용물이 좀 그렇다구해서 쫌더 이게 어케생겼는지를 잘 생각해보라구하셔서

집에가서 내가 이때까지 크로키 할때를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원인이 내가 아무생각없이 따라그리는것에만 집중해서 그런것같음ㅎ

ㅋ;;ㅋㅋㅋ

그래서 목요일 크로키부터는 [생각]이라는 걸 조금 해보기로 했움...흑흑어렵당

 

요건 가로로 그렸어야 했는데 다들어가겠지~~~하고 세로로 그렸더니 팔이 짤림.......ㅎ.......

근데 몬가 확실히 생각을 1초라도 하니까 먼가...먼가 5분을 꽊꽊 채우게 되는것 같다

후..... 다음주도 힘내서 크로키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