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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 교토 ∥ 2일차_ 금각사(킨카쿠지) & 아라시야마 기모노 대여 & 아라시야마 뱃놀이 (上)

이불밖의세상/뚜벅초의세계정벌

by taitinncarp 2019. 7. 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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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03 교토 3박 4일 가족여행

2일차 : 18. 03. 28

금각사(킨카쿠지) - 아라시야마 기모노 대여; 교에츠 - 기모노 아라시야마 뱃놀이 - 아라시야마 당일온천 텐잔노유 - 니조 성

 

 


 

 

금각사(킨카쿠지)

 

이런ㅅㅂ

하........................

포폴지옥에서 벗어났더니 2일차 글을 3개월만에 쓸줄은 몰랐는걸~~??~~~내가 타임머신을탔나?~?~?~

정말.....정말 블로그가 하고싶었는ㄷㅔ......지옥에서 방금올라와서.....정신을못차리겠다.......ㅜ

 

교토에서 제일 유명한곳 중 한 곳

금박이 벗겨질까봐 전전긍긍하는 명소....

금각사는 친절하게 정류장 이름이 '킨카쿠지마에'여서 요거만 잘 알아들어도 정류장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좀 오래대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몬가 아침에 버스가 좀 돌아간 기억이 있는데.....흠.....아무튼...

 

교토 버스 안내판

아침에 숙소에서 가까운 버스정류장으로 갔따

버스 도착 안내판 레트로감성 ㅁㅊㄸ;;;

이전 정류장에 있는 버스모양 아이콘이 챱챱하면서 움직임ㅋㅋㅋㅋㅋㅋ와ㅋㅋㅋㅋ어쩜이럴수가

요번에 학교다닐때 학교에서 집오는 버스정류장 전광판 한번 뿌서지더니 

맨날 점검중 ㅇㅈㄹ떠서 15분씩 기다려서 버스타고 그랬는데ㅆㅂ

버스정보 안보여줄바에는 그냥 이렇게 카라쿠리로 만들어라..............ㅡㅡ;;;; 아무짝에도 쓸모가없음ㅅㅂ 카악퉤

암튼 넘모기여었던 버스정보판....판은 아니지만.....소소한 구경거리 겟또다제wwwwwwww

 

금각사 입장

금각사 입장

아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저는 그만 정신을 잃어버리고 말았읍니다......

 

금각사1

은각사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 있는 정원

은각사가 약간 언덕을 올라가는 정원이라면 여기는 평지여서 다니기 좋았숨

저기는 종 같은 게 달려있는 누각....정자...?가 있었다

 

금각사2

연못 반대편에서 바라본 금각사

번쩍번쩍

 

금각사

사실 뭔가 큰 감흥은 없었고(ㅋㅋ)

금박지가 반질반질해서 보드라워보였다

얼마나 많은 금을 저기다 발랐을까.....진자루다가.....금바른......

 

금각사3

이제 다봤으니 이동~~~

진짜...사람진짜.....너모많다.....

 

금각사 정원1

손 씻는 물이라고 적혀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씻는 사람은 못봤음ㅎ

 

금각사 정원2
금각사 정원3

돌탑이 연못 한가운데 슬슬하게 서있음ㅜ

 

금각사 정원4

수많은 동전던지기 요청이...

 

셋카테이

여기는 다(茶)실이라고 한다

여기서 보는 금각사가 예뻤다고 하지만 들어갈수는 업다

 

후도도라는 불당

일본 부처님이 모셔져있다

엄마는 불교신자니까 분향 하나 하고 나도 하나 했다

향은 하나에 10엔인가 50엔인가 그랬던거 같음

향로에 향이 엄청많아서 향 연기가 구와아아아악하고 퍼지고 있었다ㅋㅋㅋㅋ 

 

 

 

 

 

아라시야마

 

 

금각사를 나와서 아라시야마로 이동

아라시야마까지는 란덴열차로 이동했다

사실 타기 전까지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서야 내가 탔던 게 란덴 벚꽃열차라는걸 알았다....

구글지도에는 케이후쿠키타노센이라고만 나와서 몰랐는데........ㅅㅂ...

어쩐지 가는길에 벚꽃이 많더라니.......

벚꽃시즌이라 사람들이 쫌 많이 타는 바람에 우리가 앉은 데는 위치가 별로여서 걍 옆으로 지나가는거라도 찍으려고했는데

이게 속도가 느리면서도 빨라서(????????) 폰 들면 벚꽃이 사라져있고....그랬다......ㅜ.....

하.....돈벌어서 다음봄에 또간다...기달려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란덴열차

타기 전에 찍은건지 내려서 찍은건지 가물가물하네

 

아라시야마 역

아라시야마 역 도착.

여기도....사람.....우글우글......

교토는 진자루 사람업는곳이업다

상시 신도림역 ㅁㅊㄷㅁㅊㅇ

 

기모노 만들 때 쓰는 비단을 이렇게 기둥으로 많이많이 꽂아놨다

보라색...보라색을달라....

 

이쪽은 그나마 주택가라 그런지 사람이 적었다

어쩌면 주택이 아니라 숙소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사람이 적었다

근처에 기모노 대여 샵이 많아서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물론 우리도 입을예정ㅎ

 

 

 

 

우리가 기모노 대여한 곳은 교에츠라는 곳 

 

란덴 아라시야마역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다

교에츠 홈페이지

커플·페어 플랜에 1명 추가로 예약했다. 커플이라고 꼭 남녀커플만 할 수 있는건 아니다ㅋㅋㅋㅋ

 

교에츠 이용 시 주의사항

대여료는 당일 지불하며, 당일 예약 취소나 노쇼 시 대여 요금만큼의 금액(+입금 수수료)을 지불하여야 한다.

예약 취소는 예약 전날까지 이메일이나 전화로 하여야 하고 일시 변경 시에도 예약 취소 후 재예약해야 하니 여행 전 미리 시간을 넉넉히 두고 해 놓자. 

기모노 렌탈 플랜 변경 등도 예약 전날까지 연락 필수.

시간은 반드시 엄수하여야 하며 늦어질 시 점포에 연락하여야 한다. 이곳은 시간대별로 예약이 잡혀있기 때문에 다른 손님을 위해서 꼭 지켜주자.

임산부는 렌탈이 불가하다. 

헤어 세팅은 여성에게만 제공하며 카탈로그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남성의 경우 v넥 티셔츠를 준비하면 기모노 안으로 티가 보이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겠다. 게다가 불편할 것 같은 사람은 샌들이나 다른 신발을 준비해도 좋다.

 

우리는 열차 타고 있을 때 보니 도착시간이 15분정도 늦어질 것 같아서 전화로 늦어진다고 싹싹빌었는데

다행히 손님이 없어서 괜찮다고 했다.ㅎ

가게는 요즘 한국 옷가게같이 갈금하고 넓고 깨끗하고 좋았다. 그때는 오픈한 지 얼마 안됐다고 들었던 것 같다.

기모노는 스탠다드 코스로 했던 것 같고........헤어 세팅은 따로 안하고 헤어핀만 빌렸다. 인당 500엔 추가

 

환복완료

동생한테 까망거말고 딴거하지 그랬냐고 했더니 남자껀 무늬도 별로없고 그냥 까망게 좋대서 저걸로했다고한다.....

나는 무조건보라색!!!!!!!!!!에서골랐고(보라색은 별로없섯씀ㅜ) 엄마는 보라색...인가..노랑색인가랑 빨강색중에 고민하다가

빨강색이 엄마한테 더 잘받아서 저걸루했당

동생 뒤로 보이는 아이보리색 건물(흰색 건물이긴 한데 맞은편 건물이 더 밝은 흰색인가봄ㅋ)이 교에츠 아라시야마점이다.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 뱃놀이 하러 가는 길.

아라시야마 뱃놀이는 소쿠리패스에서 예약하고 갔는데 여기에 식사 포함 패키지가 있어서 이걸루 했다.

아라시야마는 두부요리로 유명하지만 이런 힙한게 있으면 그냥 지나갈수없잖아...?

원랜 이거 보면서 가격이 쫌 쎄길래 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아라시야마 가기로 한 날이 내 생일이어서

오바가 셋이서 먹고오라고 예약해줘씀ㅎㅎㅋㅋ기모링

정작 오바는 가지못해서.........광광우렀따......

 

소쿠리패스 아라시야마 뱃놀이+식사 패키지

 

바우처를 반드시 출력해가야 한다!!! 일본여행....바우처....그것은 뗄래야 뗄수업는것....

사진 왼쪽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바우처를 보여주면 된다.

여기서 일반 배도 탈 수 있고 그냥 배만 탈려면 꼭 예약은 안 해도 되는 것 같지만 우리는 식사가 있으니까....

 

아라시야마 카츠라강

시간 맞춰 갔는데 아직 식사준비가 덜 돼서 좀 기다렸다.

매표소 아조시가 바우처에 내 이름 보고는 송(Song)상! 노래 잘해요?ㅋㅋㅋㅋㅋㅋ이런 느낌의 아재개그를쳤다.....

그래서 나도 우타상이라고 화답해드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시야마 뱃놀이 식사

우리가 먹은건 인당 4800엔짜리 교토우동 나베!!

난 이때까지 여기서 내가 스키야키 먹은줄 알았는데 우동이었고........ㅎ

식사는 근처 료칸에서 준비해 오는 것 같았다.

 

아라시야마 뱃놀이

배 출발합니다 뿌뿌

 

아라시야마 뱃놀이2

뱃사공이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셔서 몬가..몬가 마음이 불편했다.....

우리는 밥 마싯게먹고있는데......할아버지는 모터도 없는 배를 혼자 운전하심......ㅜ

근데 밥이 너무 맛있어서.....더슬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맥주는 따로 주문해쑴ㅎ 배 출발하기 전에 료칸에서 오신 분이 맥주도 같이 싸들고 오셔서 파셨다.

 

도게츠교

배가 물속에 은근 많이 잠겨서 몬가 무서웠다....와다시 물 무서운레후.....데뎃

 

아라시야마 뱃놀이3

카츠라가와는 오리들이 곳곳에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었다

 

아라시야마 뱃놀이4

작은 불단도 보였다

 

아라시야마 뱃놀이5
아라시야마 뱃놀이6

이곳에서 잠시 멈췄다가 배를 돌려 돌아 내려갔다.

 

 

 

 

 

下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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