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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 홋카이도 ∥ 1일차_ 삿포로 맥주박물관 & 삿포로 TV 타워 (下)

이불밖의세상/뚜벅초의세계정벌

by taitinncarp 2018. 6. 2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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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0 홋카이도 4박 5일 신혼자유여행

-1~1일차 : 17. 10. 22

여의도 켄싱턴호텔 - 인천공항 - 신치토세 공항 - 티마크 시티 호텔  - 삿포로 맥주박물관 - 삿포로 TV타워






삿포로 맥주박물관 (삿포로 맥주원)



오오도리 역에서 버스타고 이동했다

몇번 버스를 탔는지는 기억나지 않으니 구글지도에서 찾아보자

홋카이도는 그래도 구글지도에서 정류장 위치가 잘 맞는것 같은데

교토는.....................ㄹㅇ 끔찍했다...............................................................


뭔가 교회같이 생긴 건물 외관


'보리와 홉을 제조하면 맥주라는 술이 만들어진다'


관광 안내 팜플렛이 여러개 있어서 몇개 들고왔

는데 지금 다 짱박아놨더니 섞여서 어디서 들고왔는지 모르게됐다..................엉엉......


예약 관람은 여기서 안내받고 가는듯

나랑 오빠는 투어 신청 안해서 그냥 보러 갔었던 것 같다


관람관 입구


한자 까막눈이라 아는 글자만 대충 보고 이해했다.....ㅠㅠ

투어 신청해서 들었으면 반정도는 알아들었을텐데......후...........

아무래도 설명 없이 그냥 보려니까 약간 미술관 온거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옛날 삿포로 맥주 포스터


공장 미니어처

민트색이 귀여웠당


홉이랑 보리를 만져보거나 냄새를 맡아볼 수 있게 해놨다

무슨냄새였는지 까먹었다


옛날 포스터 오지상버전


삿포로 맥주원 오면 누구나 찍는 그 사진


우리가 삿포로 맥주원에 온 제일 큰 목적....후후....


지금은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

이건 17년 10월 당시 가격


18년 1월 1일부터 영업시간과 휴관일이 바뀌었다고 한다


자판기에서 주문하고 티켓 받아서 기다리면 된다.

그런데 이런 곳 자판기는 사용이 쉬웠는데 니죠성에서는........왜..........................


알바하는 언니들이 이뿌다

맥주를 받기 위한 인고의 시간..................


끼요오오옷


'맛 대결 세트'ㅋㅋㅋㅋㅋㅋㅋ


오츠마미는 콩이랑 치즈로 결정

치즈가 존 나 맛있었다


삿포로 블랙라벨, 클래식, 개척자 맥주

나랑 오빠는 블랙라벨이 맛있었당

밥집가서도 블랙라벨 있으면 블랙라벨로 먹었음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사진찍고 퇴장

오빠랑 저런 해괴한 포즈로 찍고있으니까 앞에 있던 중구긴들이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자기들도 해괴하게 찍었음ㅋ


유명한 닛카 아조시


닛카아조시 반대편엔 아사히가 있었다(두둥)

이때가 한 7시쯤 됐던것 같은데 진짜 엄청나게 순식간에 어두워짐.........

이것이 홋카이도의 저녁이다....





이날의 저녁메뉴는 징기즈칸

저녁은 여기서 먹음

오로지 구글지도 평점만 믿고 간다.....

上편에서 다루마가 근처에 있음에도 안 간 이유

나 홋카이도 갔다오고 나서 친구가 12월에 갔는데 걔는 다루마 갔다고 함

여기 알려주고싶었는데 갸가 잡은 숙소랑 멀어서......;ㅅ;


들어가니까 100% 현지인밖에 없어서 쪼오금 민망했음.......ㅋㅋㅋㅋㅋ

안쪽 자리에서는 일본 아조시들 회식하고있고ㅋㅋㅋㅋㅋㅋ

메뉴판도 전부 일본어로 돼있는데 다행히!!!주메뉴인 징기즈칸은 가타가나로 쓰여있었다(라-무)

라무 2인분에 나마비루 2잔. 슷-게


첫날에는 아직 옛날에 공부했던 일본어 패치가 덜돼서 주문할때 많이 더듬거렸따..........크흡

애니조차도 10년 가까이 끊었으니..........흑흑...........

하지만!!지금은 오따꾸로 돌아왔다구~☆데헷

역시 탈덕은......없던것이었다........................................................


우리는 다찌에 앉아있었는데 점원이 우리 옆옆손님이 단골인지 얘기를 한마디씩 하길래

혹시나 우리욕을 하는지 안하는지(!!!)열심히 귀기울여봤는데

다행히 그냥 우리나라에서도 단골들이 사장이랑 노가리까는 얘기였다.ㅎㅋㅎㅋ;;

나두 일뽕이지만......혐한은무서엉.....헤헤


양고기라곤 양꼬치밖에 안먹어봤는데

냄새안나는 양고기는.......처음이었다.....................

직원이 구워주거나 하지는 않는당


나중에 알게된건데 옆에 있는 숙주랑 파를 다 쓰까쓰까해서 굽는다고 하더라........

음.......뭐 어차피 둘다 굽는거니까............상관없자나......?ㅎ........


어흑

그런데 이가게가 좀 작아서 그런지 환기가 많이 안되고 좀 작았으니

꼭 페브리즈를 뿌려야 하는 것이애오

내기억에 어디선가 페브리즈를 뿌렸던 것 같은데.......여기서 줬는지 숙소에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삿포로 생맥 맛 있 음

아시발 요새 오빠 장염때문에 맛있는걸 못먹었더니 사진보니까 존나맛있게생겼네 ㅅㅂ

아~또먹고싶다~~


밥묵고 다시 오오도리 공원까지 이동

걸 어 서


와!! 트램!! 삿포로!!

삿포로 오면 꼭 트램 타보고싶었음.......엉ㅇ엉.....노면전차 조아.......

이날은 아쉽게도 못탔음.. 트램타고 갈데가 없어서..






삿포로 TV타워


삿포로 테레비 타워

쫌 늦은 시간이라 호둥지둥뛰어갔음

다행히 입장마감 전에 입장 성공

9시 넘어서 도착했던 것 같다

뭔가 파장 분위기라 좀 불안했지만.......위로 ㄱㄱ.....


와! 야경! 로이스초콜렛! 포장지!

전에 칭구가 로이스초콜렛 줬는데 포장지에 바로 이!!야경이 찍혀있던 것이었따

비록 유리에 반사돼서.....사진은 제대로 안나왔지만......어쨌든 봤다 이거야~!


내려올때 강제 사진촬영 했는데 안살까........했는데 결과물이 너무 잘나와서;;;;;그냥 사진 샀음

사진 개잘찍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우리 찍어줄만한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만삼천원 정도였던것 같은데 이정도면 싸자너??ㅋㅋㅋ


다음날에 비온다고해서 기념품관에서 우산도 하나 샀음ㅎㅎ힣히

야옹이 양우산이었는데 5천원 정도밖에 안했던 것 같다.....




동네 구경

니조시장 근처였던 것 같음

시간이 늦어서 다 닫아버렸다...


중간에 보이는 타꼬야끼집에서 타꼬시킴

타꼬야끼 다이스키~!~!!!@@~

언젠간 집에 타꼬만들기 세트를 구비해놓을 것이다...............


우린 시켜서 그냥 밖에서 먹음

가게 이름으로 보건대 하이볼을 같이 시킬 수 있는 곳 같다


숙소 가면서 출출하진 않았지만 왠지 하나라도 더 먹고가야 할 것 같아서

중간에 보이는 교자만두집에서 만두시켜서 포장해갔음

씹 존 맛 ㄹㅇ

아미친 또먹고싶네~~!


수제 식초가 매력포인트.

간장에 두방울인가 넣고 나머지는 칸코쿠까지 들고왔음ㅎㅎ

사진 맨 오른쪽에 있는게 수제식초였을것임

옆에 냉장고 위에 한사바리 있었음

퍼먹고싶ㄷㅡ.....


지나가다가 뽑기방 있어서 구경해봤는데 딱히 뽑고싶은 캐릭터가 없어서 구경만 했음

자세히 안봤는데 지금보니까 이사진에 오따꾸캐릭터 개많네


밤되니까 삐끼들이 찌라시 뿌리고 손놈 붙잡고 있었음

근데 일본은 밤되니까 남자들이 엄청 많이 돌아다니는듯

우리나라는 늦은시간까지 여자들도 개많이 돌아댕기는데

가끔 보이는 여자들은 삐끼한테 붙잡혀 있었음......ㅋㅋ.....호빠삐끼였나...


숙소 근처에는 조그만 신사가 있었음

음~일본스멜~


원래라면 소나무가 베였어야 할텐데 그냥 둔듯

신사에서 나오는 특유의 분위기가 넘모좋다.ㅜㅜ

그런데 막상 문 연건 아침이건 저녁이건 별로 못본것 같다. 개방 안하는 곳인듯..






2일차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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