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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커피레이크 i7-8700 조립기 - 下

이불속세상/지름(물리)

by taitinncarp 2018. 4. 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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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편▷ http://taitinncarp.tistory.com/108




후.......

날이 밝고 오빠 출근할때 구루마 들고 같이 용산으로 갔따...

증말 너무빡쳐서 한숨도 잘수가없었다......ㅡㅡ


일단 시발 무적권 빅타워로 가즈아!!!!하고 빅타워케이스를 사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급하게 찾아봤더니 SAMA STALLION KB17 with HALO라는 케이스가 빅타워길래 이걸로 정했따

ㅅㅂ...듣보회사길래 어디껀지 보니까 알보짱....ㅋ.....그럼구렇지.....

하지만 다른 빅타워케이스는 너무 극혐으로ㅡㅡ생겨서 그나마 SAMA KB17이 나았다.......ㅜㅜㅜㅜㅜ


아 그런데 이거도 알고보니까 미들타워이긴 했다....다나와 분류에는 빅타워였는데...

제품 상세페이지보니까 미들타워였음........ㅋ

일반 빅타워보다는 한 3~5센티?정도 작고 미들타워보다는 5센티는 더크다

난 절대 바닥에 내려놓고 쓰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빅타워는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정도크기면 뭐... 원래쓰던 할배보다 쪼금 큰정도여서 괜찮았당ㅋ



근데 요샌 보니까 헤일로팬이 유행인듯ㅎㅎㅎㅎ 미들타워는 전부 헤일로팬임ㅋㅋㅋ이게이쁘긴하지

물론 처음에 샀던 COX A3 쥬빌레 with HALO*4 블랙도 헤일로팬이었는데

쿨러가

너무

커서ㅋ

ㅋㅋㅋ

후면쿨러갘ㅋㅋ너무커섴ㅋㅋㅋㅋㅋㅋ메인보드넣다가 플라스틱 판때기 긁히고 난리났었다.................

미들타워.....개썎기........

후..............................


여튼 그래서 카드몰 중에 토욜 문여는곳 보니까 딱한곳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금몰돜ㅋㅋㅋㅋ딱한곳ㅋㅋㅋㅋㅋㅋ어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ㅅㅂ..................


일단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미리 알아둔 가게갔더니

오늘은 구할수없소 돌아가시오(단호)

라고ㅋ하길랰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탈이나가려고 문을열고있었다................

다행히 거기사장님이 저쪽으로 쭈우욱가면 J머시기에서 팔수도있다고 해서 ㄳㄳ하고 갔따

거기물어보니 띠요옹???있네???

헤에에~~~용던스게~~~~하고있는데

거기 케이스들 진열된게있어서 보니까 케이스 고를때 맘에들었(지만 USB포트가 단 두개!!!였)던 케이스가 있어서

나도모르게 침흘리고 구경하고있었따

마이크로닉스꺼였는데 디자인이 존나특이하고이뻐서......좋았는데.........USB 단두개.......ㅋ......ㅋㅋㅋㅋ....

그런데 아쉽지만 쫌 작아보였다....


그냥 흰색헤일로팬 3개달린거(너무많지만 그런것이있었다)

그것도 실물보니까 생각보다 크고 디자인도 꽤 괜찮았는데.....

그 옆에있던것들은 아마 앲콦꺼였던거 같은데 걔네도 생각보다 크고...........

그래서 아 쉬바 이걸로할까 하면서 오빠랑 둘이서 개고민..........

실물깡패......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오빠가 얘 내부를 살짝 보더니 아 이건 아니지않나요 하고 비좁다고그래서

으응?비좁아?.......아 이거쪼금하고싶었는데..............................하며 침만삼키고 그냥 SAMA KB17계산했따

그거 왜좁냐구 나중에 물어봤더니 COX A3 쥬빌레처럼ㅋㅋ단차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

심지어 단차가더높았다고...........그래서.............히잉............................

일단 USB 3.0코드가 얼마나 뚱뚱한지모르니깐...........................히잉.........ㅜㅜ


냉혹한 용팔이쉑........

환불안되는거아시져?ㅎ알고오셧스면서ㅎ라고 개사가지없게 말했지만

나는 더이상 선택지가없었기때문에 아........안대여...?....후.....넹.....하고 힘없이 계산했다.....ㅜ

나중에 기다리면서 오빠 담에살 마우스 구경하고있으니 필요하신거잇스세여?하고 추가판매를 시전했지만

나는 냉혹한용팔이에게는 팔아주고싶지 않았기때문에 아녀ㅎ그냥구경이에염ㅎㅎ하고 구경만했다ㅎㅎ

11번가.....미만잡.................................ㅎ...


가꼬온 구루마에 열씸히 노끈으로 묶고 나가서

오빠랑 용산역에서 창렬국수 한그릇씩때리고 오빠는출근하고 나는 집으로 이고지고왔따.....

근데씨바 존나무거웠다..............ㅠㅜ퓨퓨ㅠㅜㅜㅜ담날 다리다몽겼음...........후.........




SAMA KB17이 무거웠던이유는.....다름아닌 강화유리때문이었따........

뜯어보고 개깜짝놀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십ㅋㅋㅋㅋㅋ

정면기준 왼쪽면이 유리인데 COX A3 쥬빌레랑은 다른 무거움이 느껴졌따.....

이건...........[진짜]였다...............................

일단 유리를 떼고나니 철판때기들만 남았는데 이것들도 무게가 은근 무겁다;;;;

이제 동팔이한테 가서 청소는 못할듯.........ㅠㅠㅠㅜㅜㅠㅠ이건 내 한계를 벗어났따..............ㅜㅜㅜㅜㅜ

넘모무거운것이애오..........


ODD때문에 전면이쫌 개못생기긴했는데.......그래도 그나마 이게 전면도 유리여서 그나마!이뻤따

다른 빅타워는ㅡㅡ헤일로팬 박아놓고 앞에 극혐메쉬망이 가로막고있어서 극혐으로생겼다

메쉬존나싫어ㅡㅡ극혐 벌집같음ㅗㅗ존못




아이고 드디어 내 용용이를 안에 잘 박아두겠구나~~~~~~~~~~~~하고 뚜껑을열었다

나사가 어딨지?하고 찾아봤더니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단 브라켓있는곳엨ㅋㅋ어엌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아래쪽으로..........................묶어둠..................

.........

보통 위쪽을 향해서 묶어놓지않나....................................

대륙의센스는................후시기하다............

친구들이 이것도놀렸다.........쉬불...................ㅜ


램도 다시 잘 꽂아주따

그런데 다시보니까 제품명이 PC4-2400T로 돼있어서

이거시바 노트북용 흑우잡힌거 아니야?ㅅㅂ 하고 교환신청 일단 누르고 찾아보니

생각해보니까 노트북용은 크기 자체가 작고.......

그럼 이건 뭐지 하고 찾아봤는데 그냥 PC4-19200이랑 같은건데 제품명이 다른거라고 한다......

않이ㅡㅡ왜 같은제품인데 종류가 두가지여ㅡㅡ! 존내놀랬자너~~



부팅테스트는 했으니 이제 오랫동안 함께한 나의 96따리를 박아줄까 하하하하

하고 뒤를봤는데


음........으음......................................

먼지 안들어가게 구멍이 없는건 좋은데.....................

글카 오른쪽에 있는 저 철판때기를 다시 끼울려고보니

(나사로 고정돼있어서 뗐다 붙였다 할수있다. 떼면 그냥 네모낳게 뚫려있음)

나사를 원래방향(케이스 바깥쪽)으로 절 대 끼울수가 없었다................................

내가 원래모습을 기억을 못한걸까......?............


그래픽카드를 뒷판에 고정시키고

저 중간판때기를 원래모양대로 자리잡고 나사를 박았는데

판때기의 나사구멍이 나사보다 크기가....춋또 커서...............ㅋ.......철판이 고정이안된다.........ㅋ...................

ㅋ...................

그냥 그래서 케이스 안쪽에서 고정시켰다......................................


아아─. 

이것이 대륙[조립 방법] 인가..

.......


길고 긴 여정 끝에 드디어 모오오든 조립이 끝났따..........ㅠㅜ.............................

너무 힘든 이틀이었다.................................


이 케이스가 내부는 보다시피 넓고 장장좋은데

단점이........대륙산이라그런지(가격도 야스이!)

나사가 빠가가 많이나고.....여기저기서 가루가 존 나 많이떨어진다....ㅡㅡ

이정도면 미세먼지 압축해서 흡입하는거 아니냐?ㅡㅡ내폐ㅡㅡ

스스디는 뒷면에 달아놨는데 사타단자랑 거리가 너무 가까운거 말고는 괜찮당ㅎ

그리고 메인보드 크기가 너무 딱맞아서;;;꽂을때 좀 조마조마했음..............

그래픽카드 밑에 뭔가 꽂아야 될게 많으면 좀 귀찮아질듯.......

그리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리 고정하는 그......고무?약간 그 끼우는........ㅗ모양 낑구는거...

걔가 자꾸 떨어진다.....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끼우면 되긴 하는데 떨어질때마다 사스가 대륙산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ㅋ...........

덤으로 위에 나왔던 그래픽카드 옆에 거치적대는 판때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USB 3.0쓸수있으면 됐지뭐...........

근데 USB 구멍이 좀 좁아서 꼽을때 개빡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은 그나마 괜찮은데 2.0은.......이러다가 USB 부러지지 않을까 싶을정도.......ㅎ....




용용이가 빛나는 모습

LED 색깔이 천천히 바뀐다ㅎ

다만 내 자리 옆에 선반장이 있어서 내부를 못보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똥손이라그런지 초점이 자꾸 그래픽카드 선에 가서 멈추네ㅡㅡ


조립끝나고 윈도 깔려고 부팅한모습

전면팬 한개가 안돌아가는데 기분탓이다


사실 선이 덜꼽혀졌다

담날 뜯어서 다시 제대로 꽂음


로고가 모쌩겨서 용용이 스티커를 붙여봤따

로고가 쫌만작았어도 다가려졌을텐데.......습...........


마지막 시련

자꾸 이화면에서 멈추길래ㅠㅜㅠㅜ대체 뭐때문인가 했는데

램 다시끼우고 SSD선도 다른거꼽고 ㅈㄹㅈㄹ다하니까 제대로 됨ㅎㅎㅎㅎㅎ



후.............................

콤푸타 하나 조립하는데 장장 2일이 걸릴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다...........

이 날 이후로.....그냥 조립은 2.5만원 주고 맡기는걸로.........결심햇따.........ㅋ....................

아직까지도 허리가 뿌서질것같다.......ㅠㅠ

게다가 이컴만 한게 아니고 오빠컴에 램붙이다가 삐삐삐삐삐삐삐삐삐ㅣ삐ㅣ삐삐삐ㅣㅃ지랄나기도 하고.....

이쪽은 램슬롯이 문제였던 것 같지만........

이번 주말에는 고속버스택배 부치러 할배컴 이고지고가야되고........................후...........................

괴롭다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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