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커피레이크 i7-8700 조립기 - 上

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ㅏ핳하ㅏ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나의 커피레이크가왔당............♡

판매처에서 재고를 너무 적게입고해서ㅠㅜㅠ3일 기다렸다가 목요일에 받았따

후.......

아니 지들이 늦게보내놓고 자꾸 수취확인눌러달래ㅡㅡ이게 불량인지아닌지 확인은 해봐야할거아니요1!!!1ㅡㅡ

지난 6년간 늙은몸으로 열심히 일해준.........내 틀딱콤푸타야.....안녕............ㅠㅠㅗㅜㅠㅜㅋㅋㅋㅋㅋ

6년묵은 우리집 할배로 말하자면 무려 아.이.비.브.릿.지............였따........

내가 막 겜을 하드하게 하진 않아서 그래도 잘 버텨줬는데

일단 타블렛 드라이버가 업데이트가 안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진짜 어이가없네 ㅅㅂ 드라이버는 왜 업데이트가안돼???미1친...

배그가 아예 안켜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배그 고인물겜됐는데.....후....ㅡㅡ

정작 배그 사놓고 나는 한판도 못해봄ㅠㅠㅠ

결정적으로 예전에 메인보드 맛갔을때 이후로.......아주 오랫만에 블루스크린을....................

뭐하다 떴는지도 기억안나는데 ㅅㅂ블루스크린 뜨자마자 아....,...이제 이 할배를 보내줘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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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할배와 이번에 업글할 내 새로운 노예를 비교해보았따

놀랍게도 옛날 콤푸타 살때 캡쳐해 놓은게 그대로 있었다........ㄷㄷㄷ과거의 나.....

분류	할배	→	새 노예
CPU	i5-3450 (아이비브릿지)		i7-8700 (커피레이크)
메인보드	ASRock B75M 에즈윈		MSI B360 게이밍 프로 카본
RAM	삼성 DDR3 4G PC3-10600 *2		삼성 DDR4 16G PC4-19200 *1
그래픽카드	Colorful 지포스 GTX960 iGame-U 2GB Shark		그대로 사용
SSD/HDD	SSD X / Seagate 1TB SATA3/7200/64M		삼성 860 EVO 500GB / HDD 그대로 사용
파워	Superflower SF-500P12A		FSP HYPER K 600W 80PLUS
케이스	쿨러마스터 311 Plus		COX A3 쥬빌레 with HALO*4 블랙  SAMA STALLION KB17 with HALO

씨피유.......

무려 5세대를 건너뛰었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구나......ㅜㅜ

저때도 콤푸타 맞춰놓고 마노비기 했는데.....

지금도 마노비기를 한다(잠수)..............................................

자살이 시급하다........ㅜ

메인보드는 이번엔 ASUS꺼 쓸까 했는데 B라인 보드는 페이즈가 5개밖에 안돼서 므시므시로 갔따

가격도 비싸고ㅡㅡ그값이면 진작 Z370샀지.......

그리고

얘도 생각났다....헤헤

전에 킨텍스에서 플레이.........무슨 행사갔을때 므시 부스에서 봤는데

용용이가 기여웠따

헤헤

게다가 페이즈도 무려 10개나된다.....호고곡

15만원의 행복ㅋㅋㅋㅎㅎㅎ뻥페이즈라도 조와용~~오홓홓~~

램은 그냥 싱글채널로 ㄱㄱ

지금 8기가 듀얼이 대세인 것처럼

16기가짜리 때려박아놓으면 언젠가는 16기가가 대세가 될것이기 때문에

그때는 16기가램을 사서 꽂으면 행복해질 수 있겠지?ㅎㅎ개꿀

그래픽카드는 솔직히 지금 1000번대 사기엔 너무 블랙말랑카우같고............

1년만 기다리면 2천번대가 나오니 그냥 참는것이 이득인듯ㅋ

ㅋㅋㅋㅋㅋ

어차피 사봐야 마노비기밖에안해ㅡㅡㅗ

스스디는 생각보다 싸길래 이번에 한번 사봤따

마음같아선 960 evo 500G지만...............현실은 860 500기가.................^ㅠ......

잔고는 냉혹하다......

파워는 슈플살까 하다가 그냥 FSP 사봤다

둘다 가격차이 별로없지만 뭐..........

할배컴 파워도 바꿀때 원래 FSP꺼 살랬다가 재고없대서 슈플로 바까왔는데 안터지고 잘 일해줬따

슈플에 유난히 후기가 별로 안좋은게 많이 보이긴 했는데ㅠㅠ 일단 500W는 괜찮다...............

내가 내컴 오빠컴 동생컴 어머님사무실컴에 다 넣어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 노예에 케이스가 무려 2개인 이유는

이 글이 상/하로 이루어진 이유와 같다...............................................

커밍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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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티스토리 구분선 개못생겼다

솔직히 요새는 네이버블로그 디자인이 더 이쁜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쓰는거든 뭐든......ㅜㅜ 포스트3.0 개부럽다ㅜㅜ

대신 90%가 광고블로그라 글을 제대로 안봄....ㅋ

일해라 티스토리ㅡㅡ

무려 주문 후 4일만에 도착한 내 커피ㅜㅜ

그래서 얘만 사진이 따로다ㅋ

패키지 이뿌당ㅎㅎ

먼저온 칭구들

HDMI케이블은 원래 모니터에 쓰던게 좀 불량인거같아서 함 바꿔봤는데

진짜 선이 불량이었던거같다

맨날 화면에 줄무늬생겨서 선 뺐다꼽기 개짱났었는데 이제 줄무늬안생김ㅎㅎㅎ

용용이는 까면 이렇게 나온다

사타선 2개, 아마 쿨러 선?으로 보이는 그런 선 한개

용용이스티커랑 케이블 꼬랑지 스티커도 준다ㅎㅎ커엽

슈플은 코드마다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FSP는 업따

대신 슈플꺼보다 선이 좀 덜 정신없는느낌? 코드가 몇개 없나..?ㅋㅋㅋㅋ

슈플꺼는 사타코드랑 쿨러코드 한개씩 더있었던거같은데.........(긁적)

그리고 조립 시작(조립 방법 생략ㅎ)

그나저나 조립할거 생각하니까 손발에서 자꾸 다한증 폭발함ㅜㅜㅜㅜㅜㅜ

터질까바 무서워서 더 땀나는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컴 조립한 이후로 전체조립은 거의 5년만이라서 홀라당 까먹은 관계로

씨디맨 아조시 블로그에서 동영상 정독하고 시작했따

아너무무섭따

터질거같애!!!!!!!!!!!!!!!!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나겁쟁이........와따시......ㅜ

일단 MSI B360 게이밍 프로 카본의 단점.........?

USB 3.0코드가 우측에 달려있다.............

이걸로 빡침 1개 적립함.........ㅜ

설명서보니 H보드에는 3.0단자가 저 위치랑 보드 하단에 한개 더있다고 적혀있었다.....

이것이 보급형이다-절망편....

COX A3 쥬빌레 with HALO*4 블랙같은경우 미들타워인데도 쫌 작은편임...........

가로가 190mm였나.................그랬던거같음.......

사실 사이즈를 제대로 안보고사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작은줄은 꿈에도 몰랐음............ㅜ

그냥 이뽀서 샀는데..........하..............

ATX 보드를 조립할때에는 꼭 큰 케이스를 사용합시다.......귀찮으면 그냥 빅타워로.........ㅜ

내 할배케이스가 그당시에는 그래도 쪼오오금 크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96따리를 박을때에는 존나 빡쳤다 씨발진짜 하드랑 간섭나서 어떻게든 끼운다고 존나빡침ㅎㅎ)

할배보다도 작다니.........이런미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스가......하........씹..............................................................

코드는 뚱뚱한데 하필 단자 있는쪽에 단차가 있어서(라임ㅆㅅㅌㅊ ㅎ)

코드를 꼽을수가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ㅆㅂ...진짜......ㅋㅋㅋㅋ

그래도 여기까지는

"그래.....3.0 씨바꺼 안써도 되잖아...?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넘어갔다...................

그리고..............스스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발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스스디를 달았는데 선을 꼽지를못햌ㅋㅋㅋㅋㅋ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아니시발진짜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구멍맞춰서 스스디 달면 코드를 절 대 끼울수가없다.................................

정확하게 저 선정리 구멍이랑 코드까지 끼운 스스디의 길이가 똑같아서....

선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끼울수가ㅣㅋㅋㅋㅋㅋㅋㅋㅋ없읔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타선도 일부러 ㄱ자로 꺾어진거 꼽았는뎈ㅋㅋㅋㅋㅋ선이반대쪽으로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실시간으로 중계해줬다가 컴갤빌런이나 하라는 소리를 들었다ㅣ.,............

내가 저기서 저 씨발단차랑 씨발구멍을 찢었으면 콤걀빌런 씹가능인데

5만원을 버리기에는 백수에겐 너무 큰돈이어서.......ㅎ......

일단 드러누우러 갔다........

ㅋㅋㅋㅋ.........

정신력을 너무 소비했다..............................

사실 내가산 저 스스디는 뭐 아무데나 방치해도 되는 타입이라지만

나는 고정을 못시키면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손발이 떨리는 닝겐이라서.........ㅎ...

............................................................

게다가 사타선을 꼬아서 어떻게든 빼는것!도! 나에게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기때문에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것: 뭔가 터지는것, 선이 뱅뱅ㅂㅇ뱅뱁ㅇ꼬여있는것ㅋ)

그냥 반품하기로함 ㅅㄱ

그리고 반품하고 딴거사면 전면 3.0포트 쓸수있음 ㅎㅎㅎㅋㅋㅋ개꿀ㅋㅋ엌ㅋㅋ

다행히 이날이 금요일(20일)이어서 토요일에 용산에 갈 수 있었다

토요일에 조립안한게 천만다행이었다.........씨발..........................

─下편에서 계속

http://taitinncarp.tistory.com/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