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 냉면 ∥ 봉피양 신월점

선위치 후감상

 

 

 

 

 

오랫만에 비루한 일상글...

 

 

8월 18일에 간 봉피양

신혼집 가서 치수재고 뭐하고 하느라 밥을 못먹었는데

그 전 주에 우래옥에서 냉면뽕 맞아서 냉면이 졸라 먹고싶었는데

마침 신월동에 봉피양이 있대서 마감전에 ㅈㄴ 후다닥 감

울집(까치산)에서 버스로 한 30분? 정도 걸린 듯

도착하니까 딱 20시 45분이어씀...

훈자온손님...나.... 홀...정리중.... 2인테이블은 아재랑 아줌니랑 고기 열시미 먹고이씀....

나도 고기먹고십펐따....

 

 

맛은.....음....

물론 봉피양도 맛있었지만 아직 내 냉면인생에서는

우래옥>>>>>>>>>>>함경면옥>>>>>>유진식당>>>의정부평양냉면, 봉피양, 기타등등

인듯

함경면옥의 자극적인 육수는 이길수가없다.....ㅅㅂ

ㅅㅂ생각하니까 또 침고이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에 거제가면 먹으러가야지ㅋㅋㅋㅋ

보니까 함경면옥이 경남쪽에만 있는거가틈...흑흑....

울산 갔다온 친구가 거기도 함경면옥 있다고 함....

 

봉피양은 일단 면이 매우 잘 끊겨서 좋았따

우래옥은 한 90%정도 끊기는 느낌

육수 첫맛은 아 괜찮다 였는데

먹을수록 좀 아무맛도 안느껴졌음... 면수나 육수도 안나옴

자꾸 우래옥이랑 비교되뮤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가격도...우래옥보다 3처넌 비쌈...........................

 

그냥 우래옥 가야지...

 

글고보니 20대 초반엔 오히려 오만곳 다 처먹으러 다녔는데

나이 들수록 맛집탐방 점점 안하게 됨...ㅜㅜ

고정지출이 너무 많다...ㅠㅠㅠ

 

 

먹고 버스타러 가는데 동네가 어디서 많이 본 동네인거임......

열심히 버스정류장 가는데.... 건너편에 3일만에 추노한 구멍가게가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깜짝놀랐다... 아직 안망했더라.........ㄹㅇ 개꿀잼몰카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쇼핑몰은 옷 이런거만 아니면 웬만하면 잘 살아가는 데수웅!! 인듯...ㅋㅋㅋㅋㅋㅋㅋ